운동 예능은 많지만, 이렇게까지 리얼한 긴장감을 주는 프로그램은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.
tvN과 TVING에서 방영 중인 《아이엠복서》는 마동석이 직접 기획한 복싱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, 첫 방송부터 화제성이 폭발적이었죠.
마치 실전 경기장에 온 듯한 살벌한 긴장감,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반전 활약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
“어떻게 이 멤버들이 한 링 위에 모일 수 있지?” 싶을 정도로, 출연진 구성이 놀라운 조합이라 정리해봤습니다. 이 포스팅 하나면 ‘누가 나오는지’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마스터 & MC 라인업: 존재만으로 무게감
- 마동석: 30년 경력의 복싱 마스터이자 프로그램 기획자. 자신이 직접 트레이닝한 선수들과 함께 진정성 있는 서바이벌을 기획한 만큼, 그 무게감은 남다릅니다.
- 김종국: 운동 예능계의 레전드 MC답게 전문적인 경기 해설과 현장 리액션으로 프로그램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.
- 덱스: UDT 출신의 피지컬 대표 주자로서, 특유의 캐릭터와 입담으로 분위기를 유연하게 잡아주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습니다.

프로 복서 & 체전 챔피언: 링 위에선 말이 필요 없다
진짜 실력자들이 나왔습니다. 전·현직 프로복서와 전국체전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리얼 복싱 예능의 퀄리티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.
- 김민욱 (전 동양 챔피언)
- 김동회 (전국체전 15연패)
- 국승준, 김택민, 홍성민 (전국체전 메달리스트)
- 이건태 (일본 슈퍼라이트급 챔피언)
- 김태선 (현 한국 챔피언)
- 신재혁, 양슬찬, 이행석, 권오곤, 박준곤 등
이 출연진 라인업을 보면 단순 예능이 아니라, ‘선수급 대결’이 펼쳐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.

연예인 & 타 종목 고수들: 놀라운 반전이 있는 조합
격투기, 배우, 피트니스 업계 스타들까지 모두 링에 올랐습니다. “연예인이라도 진짜 때리고 맞는 리얼 복싱 가능?”이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, 막상 보면 실력과 의지가 상상 이상입니다.
- 장혁: 연기뿐만 아니라 실제 복싱 수련으로 유명한 배우
- 줄리엔 강: 피지컬 끝판왕답게 경기 내내 집중력을 유지
- 윤형빈: 코미디언 출신이지만, 전 MMA 선수로 경기력이 상당
- 정다운: UFC 파이터
- 명현만: 입식 격투기 고수
- 육준서: 화가이자 UDT 출신
- 오존, 비엠, 윤비, 이도운, 편예준 등 다수의 가수 및 배우들이 링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싸우는 모습이 흥미진진합니다.
일반 참가자 (직장인·학생·모델 등): 이들이 진짜 드라마다
단순한 승부가 아닌, 인생을 건 도전이 펼쳐지는 무대입니다.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일반인 참가자들이 링 위에서 보여주는 집중력과 절박함은 오히려 프로보다 더 큰 울림을 주는 순간도 있습니다.
- 이대영 (LG전자 직장인)
- 김동현 (소방관)
- 남민우 (대학생)
- 고요한 (버스 기사)
- 김강우 (모델), 박영호 (피트니스 선수), 문지혁 (통역사), 강기준 등
이들의 출연은 단순히 구색 맞추기가 아닌, 실력과 진정성 모두를 담보합니다. 진짜 ‘인생 한 방’이란 이런 순간을 위한 게 아닐까요?
방송 플랫폼 & 방영 정보
《아이엠복서》는 현재 TVING, tvN에서 금요일 밤 11시 방영 중입니다. 첫 회부터 화제성 순위 1위를 차지하며, 입소문을 타고 회차마다 시청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
최종 우승자가 누구일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,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.
마무리: 서바이벌 그 이상의 의미를 주는 복싱 리얼리티
《아이엠복서》는 단순히 ‘누가 더 세냐’를 가리는 예능이 아닙니다. 각자의 인생을 담아 도전하는 참가자들 덕분에, 보는 이들도 괜히 응원하게 되고, 눈물짓게 되는 순간들이 자주 등장합니다.
복싱이라는 룰 안에서, 인생을 건 승부를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진한 울림이 있는 콘텐츠입니다.
다음 회차부터는 누가 생존하고 누가 탈락하는지,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확인하면서 함께 응원해보는 건 어떨까요?
